한국어 문법 175: V-자고 하다 (간접인용, 청유문)(Indirect quotation) (Quiz PDF↓) > 한국어

작성자 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6-01 조회 3,311회

⭐️ 한국어 문법 175: V-자고 하다 (간접인용, 청유문)

1. 용법

간접인용: 청유 (요청/제안)의 문장을 간접적으로 옮겨서 이야기할 대 사용.

청유문: '-읍시다/ㅂ시다, -자'로 끝나는 문장. (예: 공부합시다, 공부하자)

2. 설명

1. V-자 → V-자고 하다

➤ 미소: "주말에 같이 영화 보자." (보다 + 자)

→ 간접인용: 미소가 주말에 같이 영화 보자고 했어. (보다 + 자고 하다 + 했어)

2. V-읍시다/ㅂ니사 → V-자고 하다

➤ 미소: "매주 수요일에는 한국어책을 읽읍시다." (읽다 + 읍시다)

→ 간접인용: 선생님께서 매주 수요일에는 한국어 책을 읽자고 하셨어요.

(읽다 + 자고 하다 + 시었어요)

3. 부정형: V-지 말자고 하다 (⇐ 지 말다 + 자고 하다)

➤ 나나: "비도 오는데 등산을 가지 맙시다."

→ 간접인용: 나나 씨가 비도 오는데 등산을 가지 말자고 그랬어요.

(가다 + 지 말자고 그러다 + 었어요)

3. 결합정보

동사 어간 뒤에 결합.

받침 O & X: -자고 하다

먹다 + 자고 하다 → 먹자고 하다

가다 + 자고 하다 → 가자고 하다

5. 연습

1. 나나: "주말에 캠핑하러 가자."

→ 나나가 주말에 캠핑하러 가자고 했어요. (가다 + 자고 하다)

2. 반장: "수업시간에 조용히 합시다."

→ 반장이 수업시간에 조용히 하자고 했어요. (하다 + 자고 하다)

3. 선생님: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 선생님께서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고 하셨어요. (버리다 + 지 말자고 하다)

(대화 예문)

미소: 나나야, 우리 여름방학 때 제주도로 놀러 가자.

나나: 그래, 좋아. 놀러가자.

⇩⇩⇩

지안: 나나야, 여름방학 때 뭐해?

나나: 미소가 여름방학 때 제주도로 놀러 가자고 해서, 여름방학은 제주도에서 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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