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법 179: V/A-을까 봐/ㄹ까 봐 (Quiz PDF↓) > 한국어

작성자 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6-01 조회 3,207회

⭐️ 한국어 문법 179: V/A-을까 봐/ㄹ까 봐

1. 용법

-을까/ㄹ까 (추측) + 보다

-을까 봐/ㄹ까 봐 (= -을까 봐서/ㄹ까 봐서)

: 앞에 오는 말이 나타내는 상황이 될 것을 걱정하거나 두려워함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표현.

2. 설명

➤ 나나: 내일 비가 올까 봐 걱정이에요. (오다 + ㄹ까 봐)

➤ 나나: 약속 시간에 늦을까 봐 지하철을 탔어요. (늦다 + 을까 봐)

※ 문법정보: '-았/었/했-' (O) | '-겠-' (X)

1) '-았/었/했-'과는 사용할 수 있음.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까 봐 걱정했어요. (O)

↳ 걸리다 + 었 + 을까 봐

2) '-겠-'과는 사용할 수 없음.

수업이 일찍 끝났겠을까 봐 걱정했어요. (X)

↳ 끝나다 + 겠 + 을까 봐

→ 수업이 일찍 끝날까 봐 걱정했어요. (끝나다 + ㄹ까 봐) (O)

→ 수업이 일찍 끝났을까 봐 걱정했어요. (끝나다 + 았 + 을까 봐) (O)

3. 결합정보

'형용사/동사 어간, N-이다' 뒤에 결합.

1) 받침 O: -을까 봐

먹다 + 을까 봐 → 먹을까 봐

2) 받침 X, -이다: -ㄹ까 봐

가다 + ㄹ까 봐 → 갈까 봐

3) 받침 ㄹ: (ㄹ탈락) + -ㄹ까 봐

만들다 (ㄹ탈락) + ㄹ까 봐 → 만들까 봐

4. 연습

1. 기차를 (놓치다) 집에서 일찍 나왔어요.

→ 기차를 놓칠까 봐 집에서 일찍 나왔어요. (놓치다 + ㄹ까 봐)

2. 수업 시간에 (졸다) 커피를 마셨어요.

→ 수업 시간에 졸까 봐 커피를 마셨어요. (졸다 (ㄹ탈락) + ㄹ까 봐)

3. 선생님께 야단을 (맞다) 무서웠어요.

→ 선생님께 야단을 맞을까 봐 무서웠어요. (맞다 + 을까 봐)

(대화 예문)

미소: 너 소풍 갈 때 입고 갈 옷 샀어?

미미: 어. 근데 인터넷으로 사서 옷이 작을까 봐 걱정이야.

나나: 괜찮을 거야. 입어보고 안 맞으면 바꾸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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