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한국어 문법 84: V을 것 같다/ㄹ 것 같다
⭐️ 한국어문법 84: V을 것 같다/ㄹ 것 같다
“오후에 비가 올 것 같아요.”
1. 예문
나나: 지금은 비가 안 오는데, 오후에 비가 올까요?
지안: 글쎄요. 날씨가 흐린 것이 오후에 비가 올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우산을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 용법
을/ㄹ + 것 + 같다
1) 여러 상황을 미루어 보아 미래나 현재에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막연하게 추측함
2) 자신의 의견을 부드럽게 이야기할 때 사용.
3. 예문
(1) 추측
1) 날씨가 흐려요.
제 생각에는 오후에 비가 올 것 같아요. (오다 + ㄹ 것 같다)
2) 이 음식은 너무 매워요.
그래서 저는 못 먹을 것 같아요. (먹다 + 을 것 같다)
(2) 부드럽게 이야기하기
1) 저 오늘 아파요.
그래서 학교에 못 가요.
→ 그래서 학교에 못 갈 것 같아요. (가다+ㄹ 것 같다)
2) 비가 올 것 같아요.
우산을 가져가세요.
→ 우산을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좋다 + 을 것 같다)
3. 관용표현: 죽을 것 같다
죽을 것 같다: 죽다 + 을 것 같다
너무 더워서 죽을 것 같다.
너무 추워서 죽을 것 같다.
4. 발음
을 것 같다 [껃]
비가 올 것 같아요. [비가 올 껃 가타요]
저는 그 음식을 못 먹을 것 같아요. [저는 그 음시글 몬 머글 껃 가타요]
5. 결합정보
형용사/동사 뒤에 쓰임
1) 받침 O: 을 것 같다
먹다 + 을 것 같다 → 먹을 것 같다
작다 + 을 것 같다 → 작을 것 같다
2) 받침 X: ㄹ 것 같다
오다 + ㄹ 것 같다 → 올 것 같다
크다 + ㄹ 것 같다 → 클 것 같다
3) 받침 ㄹ: ‘ㄹ’탈락 + ㄹ 것 같다
만들다 (ㄹ탈락) + ㄹ 것 같다 → 만들 것 같다
달다 (ㄹ탈락) + ㄹ 것 같다 → 달 것 같다
6. 예문
내일은 왠지 눈이 올 것 같아요. (오다 + ㄹ 것 같다)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죽을 것 같아요. (죽다 + 을 것 같다)
설탕을 많이 넣어서 음식이 좀 달 것 같아요. (달다 (ㄹ탈락) + ㄹ 것 같다)
(대화 예문)
나나: 지안 씨, 이 옷 어때요? 미소 씨한테 선물하려고 하는데, 잘 어울릴까요?
지안: 미소 씨한테는 조금 클 것 같아요. 한 치수 작은 걸로 사면 잘 맞을 것 같아요.
클 것 같아요 (크다 + ㄹ 것 같다)
맞을 것 같아요. (맞다 + 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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