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한국어 문법 196: V-으나 마나/나 마나 (-아/어/해 보나 마나)
⭐️ 한국어 문법 196: V-으나 마나/나 마나 (-아/어/해 보나 마나)
❣️ 용법
■ 으나 + 마나 (말다 + 으나)
■ 앞의 행동을 그렇게 하나 그렇게 하지 않으나 다름이 없는 상황을 이야기할 때 사용.
❣️ 설명
(동사: V-으나 마나)
▶︎ 나나: 오늘 하루 종일 굶었어? 김밥 한 줄 있는데, 줄까?
▶︎ 미소: 배가 너무 고파서 김밥 한 줄로는 먹으나 마나 간에 기별도 안 갈 것 같아. (먹다 + 으나 마나)
※ 간에 기별도 안 간다: 음식의 양이 너무 적어서 배부르거나 만족스럽지 않다.
(동사: V-나 마나)
▶︎ 나나: 오늘은 어느 팀이 이길까?
▶︎ 미소: 보나 마나 우리 팀이 이길 거야. 요즘 계속 이기고 있잖아. (보다 + 나 마나)
❣️ 표현: V-아/어/해 보나 마나
■ 아/어/해 보나 마나 ← 아/어/해 보다 (시도) + 나 마나
■ 뜻: 시도해 보나 마나 결과는 같은 거예요.
▶︎ 나나: 떡볶이 한번 먹어 봐. 진짜 안 매워.
▶︎ 미소: 아니야. 안 먹을래. 먹어 보나 마나 나한테는 매울 것 같아. (먹다 + 어 보나 마나)
❣️ 결합정보
• 동사와 결합합니다.
1) 받침 O :-으나 마나
먹다 + 으나 마나 → 먹으나 마나
2) 받침 X : -나 마나
보다 + 나 마나 → 보나 마나
3) 받침 ㄹ: (ㄹ탈락) -나 마나
만들다 (ㄹ탈락) + 나 마나 → 만드나 마나
❣️ 연습
1. 옷이 너무 얇아서 (입다) 추울 것 같아.
→ 옷이 너무 얇아서 입으나 마나 추울 것 같아. (입다 + 으나 마나)
2.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산을 (쓰다) 비를 다 맞을 것 같아.
→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우산을 쓰나 마나 비를 다 맞을 것 같아. (쓰다 + 나 마나)
3. 그 사람 이야기는 (듣다) 아무 소용 없어.
→ 그 사람 이야기는 들으나 마나 아무 소용 없어. (듣다 (ㄷ→ㄹ) + 으나 마나)
(대화 예문)
미소: 시험공부는 열심히 했어? 이번 시험 어렵다던데.
[열씸히][해써] [어렵따던데]
나나: 아니. 공부를 하나 마나 이번엔 망했어.
[이버넨][망해써]
책 첫 페이지부터 이해가 안가.
미소: 내가 도와줄게. 같이 공부해 보자.
[줄께] [가치]
→ 하나 마나 (하다 + 나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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