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ad] 10CM - 춤 (Feat. 비비)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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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28
조회 4,053회
지금 이 노래라면 참지 말아줘
영화 주인공처럼 손을 잡아줘
서투른 내 몸짓이 감춰지도록
온전히 너에게 모든걸 맡기도록
달콤한 꿈 속에 둘만이 춤추고
아름다운 이 밤에 영원히 갇힌 채
반짝이는 너의 두 눈에 담긴 달빛은
우리 둘만 비추네
떨리는 무대위엔 막이 오르고
음악이 시작되면 숨을 참고서
언제나 처음처럼 나를 안아줘
지어낸 동화의 끝보다 완벽하게
달콤한 꿈 속에 둘만이 춤추고
아름다운 이 밤에 영원히 갇힌 채
반짝이는 너의 두 눈에 담긴 달빛은
우리 둘만 비추네
노랜 끝을 향해 흐르고
Oh, 모두가 하나둘씩 사라져 가지만
나쁜 꿈이 그댈 괴롭히지 못하게
내가 막을거야
화려하게 눈부시던 조명이 꺼지고
이 꿈도 끝나가
마주잡은두 손을 살며시 놓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너의 두눈에
내일 밤을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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