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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d] 윈터(WINTER) - 헌정연서
작성자 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7-24 조회 4,323회
달과 같은 님
어여쁘신 님이여
나 그댈 소망합니다

하늘 같은 님
끝이 없는 품 안에
날아보고 싶어요

기다리는 이 마음엔
걸쇠조차 채울 수 없어
애써 가둔 맘 조차 임을 찾아요
그대 품 안으로 거두어 줘요

가눌 길 없이 내달린,
이미 내 것이 아닌 마음은
소매조차 없어서 잡을 길 없죠
그대 품 안에서 살게 해줘요

바다 같은 님
베어낸 이 맘 한 조각
띄워보고 싶어요

하루만을 살아도 바라봅니다
그대 품 안에서 살게 해줘요
그대 사람으로 살게 해줘요

별과 같은 님
빛에 취해서
나 그댈 따라갑니다

바다 같은 님
한이 없는 품 안에
꼭 안겨보고 싶어요

기다리는 이 마음엔
걸쇠조차 채울 수 없어
애써 가둔 맘 조차 임을 찾아요
그대 품 안으로 거두어 줘요

하루만을 살아도 바라봅니다
그대 품 안에서 살게 해줘요
그대 사람으로 살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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