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한(HAN) - 13
이 행복은 내 것이 아닌듯해
떠나보내야 해 멀리
지독히 내게 안긴 향수들에
머리가 아파오네
파도가 밀려오는 것처럼 나를
뒤덮는 너와의 기억들과 말들이 또 날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널 바래다줬던 그 밤
내 따뜻한 봄날
물안개가 짙었던 낮
우주였던 너야
너를 배려해 날 포기한 게
당연한 줄 알았었는데 넌 왜
뭐가 미안해 내가 원한 건데
전부를 줘도 아깝지 않았었는데
철없는 날의 우리가 사랑했던 건
서로를 바라봤던 순수한 너의 눈동자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ah
널 바래다줬던 그 밤
내 따뜻한 봄날
물안개가 짙었던 낮
우주였던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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