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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d] 사적인 이야기 - 아니란 걸 알면서
작성자 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7-07 조회 5,136회
눈이 참 맑던
미소가 아름답던
무슨 말을 해도
사랑스러웠어

옆에 있지 않아도
가슴이 떨렸는데
너와 함께 할 수 있는 게
큰 행복이었는데

아니란 걸 알면서
이별은 때론
미련 맞은 추억을 불러와
새벽은 이렇게 이상하다

막연한 기대
너무 가슴이 아파
진심을 담아도
한 걸음 못 가서 멀어진다

주위를 맴돌아도
우연이란 게 없어
정말 우린 이렇게까지
이어질 수 없나 봐

아니란 걸 알면서
이별은 때론
미련 맞은 추억을 불러와
새벽은 이렇게 이상하다

막연한 기대
너무 가슴이 아파
진심을 담아도
한 걸음 못 가서 멀어진다

불안했어 나는 항상
너를 잃기 싫어서
마음이 바쁜 날들이었어

안 되는 걸 알아도
잊으려 해도 어려워서
추억을 따라가
내 맘은 여전히 이상하다

하루하루가
아직 실감이 안 나
좋았던 기억에 갇혀
떠나지 못하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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