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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d] 엔플라잉 - 만년설
작성자 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5-29 조회 6,487회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내게 있다면
몇 번의 계절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눈처럼 꽃처럼 너는 본 적 없는
진정한 행복을 주고 싶어

작은 기다림도 놓치지 않을게
얼마나 걸려도 난 괜찮아
아침 해와 같이 뜬 달처럼 소중한
몇 번 없는 순간일까

아니야 무서웠던 하루였어
눈보라처럼
도착한 나의 품을 데우며
괜찮아 잠시뿐일 감기처럼
열이 나는 거야
그제서야 녹을 거야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내게 있다면
몇 번의 계절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눈처럼 꽃처럼 너는 본 적 없는
진정한 행복을 주고 싶어

너의 작은 웃음도 놓치지 않을게
별은 매번 뜨지 않으니까
너의 점과 나의 점을 이어 나가서
새로운 별자리가 되자

오늘은 무서웠던 설인을 만나
도망을 쳤어
도착한 나의 품을 데우며
괜찮아 잠시뿐일 감기처럼
다 지나갈 거야
그제서야 녹을 거야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내게 있다면
몇 번의 계절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눈처럼 꽃처럼 너는 본 적 없는
진정한 행복을 주고 싶어

함께 눈보라를 맞아 보고
저 멀리 도망도 쳐 보자
하나도 무섭지 않아
곁에 있으니까
하얀 눈 속에 피어난 작은 꽃들처럼
소중한 행복이 되어 줄 거야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내게 있다면
몇 번의 계절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눈처럼 꽃처럼 너는 본 적 없는
진정한 행복을 주고 싶어
소중한 행복이 되고 싶어

항상 네 맘에 변함없는 나로 살고 싶어
만년이라는 시간이 참 무색하도록
하나씩 하나씩 더 쌓아 나가자
소중한 우리의 추억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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