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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d] 전상근 - 사랑한다는 흔한 말
작성자 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5-17 조회 6,442회
♬ 가사
끝이란 헤어짐이 내겐 낯설어
아직까지 난 믿을 수 없는데
마치 거짓말인 것처럼

힘들단 내색조차 너는 없어서
아무것도 난 몰랐어
한동안 그저 좋은 줄만 알았어

하루만 나 지우면 되니
잠시만 나 네 눈앞에서 멀어지면
토라진 맘 풀릴 수 있니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 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 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 수 없을 거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가끔씩 네 생각에 목이 메어와
바보같이 늘 너만은
내 곁에 있을 거라 생각했나 봐

한 번 더 날 봐줄 수 없니
모르는 척 네 곁에 먼저 다가가면
태연한 척 해줄 수 없니

사랑한다는
사랑한다는 흔한 말
한 번도 해주지 못해서
혼자 서운한 마음에
지쳐서 숨어버렸니

심장이 멎을 듯 아파
너 없이 난 살 수 없을 거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더 잘할게

두려워 네가 떠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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