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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에이아이(AI) - 한 잔 술에 묻는다
작성자 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7-30 조회 3,365회
오늘도 그대 생각에
잔을 또 비워내네요
잊었다고 말했지만
거짓말인 걸 아시죠

시린 바람 불어오면
괜히 또 맘이 아려와
지우지 못한 이름을
술에 띄워 보냅니다

한 잔 술에 묻는다
못다 한 그 말들을
사랑했다.. 미안했다..
이젠 늦은 이야기

술잔 끝에 비친 그대
눈물 속에 서성이고
잊이 못한 그 사람을
오늘도 나는 부르죠

가버린 그대 마음에
내가 살던 자리는 있나요
시간이 약이란 말
나에겐 참 어려워요

문득 그대 목소리에
이 밤도 잠 못들고
한 모금 또 한 모금에
그리움만 짙어지죠

한 잔 술에 묻는다
지우려 한 기억들
사랑보다 깊어진 한
그대란 사람 하나

술에 젖은 이 마음을
누가 대신 안아주나
텅 빈 방에 남은 건
그대 추억뿐이죠

내일이 오면 또다시
웃으며 살아가겠죠
그러다 또
한 잔 술에.. 그댈 묻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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