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김태연 - 천년
마주보는 기쁨 하나로 날이 가도 좋겠네
태산같은 믿음 하나로 달이 가도 좋겠네
그저그저 어깨에 내리는 한줄기 빛일지라도
그저그저 발끝에 머무는 그림자 뿐일지라도
님이여 님이여 내 곁을 떠나지 않으면
님이여 이 몸 늙어도 천년을 살겠네
그저그저 어깨에 내리는 한줄기 빛일지라도
그저그저 발끝에 머무는 그림자 뿐일지라도
님이여 님이여 내 곁을 떠나지 않으면
님이여 이 몸 늙어도 천년을 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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