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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조관우 - 길
작성자 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5-06-05 조회 5,978회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매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차마 버릴 수 없는건 그리움 
아득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놓을 수 없는 목숨하나 이어가야 하는데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우~~~~~~우~~~~~~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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