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김태연 - 소금꽃
초승달 길 벗 삼아 짙은 새벽길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말라버린
가시밭 땀방울
서러움에 꽃이 된
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
새벽잠 눈 비비며 싸립문 열고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말라버린
고독의 몸부림
서러움에 꽃이 된
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
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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