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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소윤(마지) - 숲의 노래

달빛도 스며들지 않는고요한 그 어둠 사이방황하던 작은 마음조용히 숨죽여 걸어가네파랗게 물든 목소리그 너머 어딘가에서깊어지는 밤길 잃은 맘 하나외로이 남겨진 숲 이곳에나를 감싸줄 나의 노래흩어지는 바람결 사이스치는 낯선 숲길 따라무심코 바라본 곳에서잊고 있던 나를 만나네보이지 않는 미래어쩌면 헛된 꿈일까깊어지는 밤길 잃은 맘 하나외로이 남겨진 숲 이곳에나를 감싸줄 나의 노래지워지지 않는 이 잔상흐릿해진 작은 숨결이 길의 끝에 다다르면나는 어디쯤일까깊어지는 밤길 잃은 맘 하나외로이 남겨진 숲 이곳에 . . .

배그나 - 가지 말라고

이렇게 쉬운게 이별인가요..이렇게 쉬운게 사랑인가요아무것도 아무말도 못하고..바보처럼 얼어붙었죠가지마라 가지마라 말했죠..하염없이 하염없이 울면서목이 메게 목이 메게 불러도.. 아무런 대답도 없이 가네요가지말라고..가지말라고내가 사랑하는 사람아..나를 사랑했던 사람아우리 이렇게 끝내지 말자고가지마라 가지마라 말했죠..하염없이 하염없이 울면서목이 메게 목이 메게 불러도.. 아무런 대답도 없이 가네요가지말라고..가지말라고내가 사랑하는 사람아..나를 사랑했던 사람아우리 이렇게 끝내지 말자고사랑해 사랑 . . .